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그웬 라조프 (문단 편집) === [[카사크 라조프]] === 하프 아버지를 둔 만큼 '''하프 인권보호를 주장하는 마법사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며 하프가 학대받는 현장을 목격할 경우엔 은근슬적 그 가학자에게 훼방을 놓거나 아예 자기 돈을 주고 사서 풀어준다고 한다.[* 하프를 무력화시키는 [[야크샤]]왕의 뼛조각의 대부분을 사서 전부 폐기처분 시키기도 했다.] 인간들의 도시 내에서 브리트라족 하프인 카사크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언제나 같이 붙어다니기는 하지만, 오히려 자가'''용''' 노릇에 '''알게 모르게 자신을 보호해주는 카사크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 하프인 카사크가 귀걸이를 착용할 시에는 겉보기 나이가 비슷하기 때문에 아옹다옹 친하게 지낸다. 평소 아버지인 [[카사크 라조프]]에게 왜 그렇게 예의없이 행동하는가를 문제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허물없이 지내긴 하지만 거기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대변동]] 당시 하프인 탓에 [[감정동조화]]에 휩쓸려져 극도로 포악해진 카사크가 주변 인물은 물론이요 평소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에 이어 심지어는 자신의 친딸인 아그웬까지 공격했기 때문이다. 이때 자신의 부인, 즉 아그웬의 어머니까지 살해하고 말았다. 대부분의 시간을 아그웬에게 잡혀 살지만 오히려 마음만 내키면 그대로 훌쩍 떠나버릴 수 있기에 지금 카사크가 아그웬과 붙어다니는 것도 그때의 일을 속죄하는 의미가 큰 듯하다. 카사크가 이렇게 아그웬에게 잘 대해주고 아그웬 자신도 카사크에게 잘못이 없다는 건 잘 알지만 역시 앙금은 남아있는지 '''아버지가 귀걸이를 끼지 않으면 몹시 불편해한다'''. 호칭도 귀걸이를 끼지 않으면 곧바로 [[존댓말]]로 바뀌고 태도 또한 깍듯이 고친다. 이는 아마 [[대변동]] 때 아버지가 극도로 난폭해져서 날뛰었던 것과 '귀걸이가 없으면 사랑하던 아내의 죽음도 제대로 슬퍼하지 못한다. 친딸도 타인처럼 보인다'는 식으로 카사크가 말한 것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사크가 [[유타(쿠베라)|유타]]에게 귀걸이를 빌려준 뒤에 카사크가 귀걸이를 안 갖고 있다는 걸 알자 몹시 불안해하며, 귀걸이에 대해 카사크에게 묻고 이에 대해 카사크가 "귀걸이는 잃어버린 게 아니고 빌려준 거니까 곧 돌려받을 수 있을 거야." 라는 말로 아그웬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 귀걸이가 [[타라카]]에 의해 금이 가면서 수라의 신체부분을 억누르는 효과를 상실해버리는 바람에 별 소용이 없게 되었다. 별리 챕터에서 아버지에 대해 그냥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을뿐이지. 자기가 죽는다면 아마 슬퍼하긴 커녕 아무런 감정도 못 느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같은 시각, 카사크는 사실상 죽을 각오를 하고 찬드라를 아테라로 보내 딸을 지키게 하고 자기 혼자 라크샤샤 5단계인 삼파티와 싸우려고 하는게 밝혀져 이는 아그웬의 착각에 가깝게 되었다. 감정표현이 매우 서투를 뿐 딸을 굉장히 아끼고 있는 걸로 밖엔 보이지 않는 상황. 이후 아그웬의 안위를 무시하고 자신에게 달려온 타크사카에게 카사크 본인이 용족 특유의 무감정함 때문에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자신에게 아그웬은 삶의 전부라고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카사크가 딸을 얼마나 아끼는지 확실하게 나온다. --그 말을 아그웬 앞에서 해주면 안될까...-- 그래도 아버지에 대한 정은 있었는지 [[셰스]]와 [[레니(쿠베라)|레니]]의 곁에서 아버지의 실종을 슬퍼하며 우는 장면이 2부 후기에 등장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